더 준비해야 할 것
지금까지의 기획에서 비어 있는 항목과 그 이유
한눈에 보기
지금까지 정리한 문서(사업구상·기획 보고서·경쟁 환경·경쟁 전략·SWOT)를 놓고, 아직 비어 있는 항목을 모았다. 세 가지로 나뉜다.
- 결정만 하면 되는 것 — 자료가 아니라 판단이 필요하다. 미루면 다른 모든 문서가 함께 멈춘다.
- 만들어야 하는 것 — 시간과 손이 든다. 주장에 붙일 증거가 여기에 해당한다.
- 갖춰야 하는 것 — 이미 갖춘 것으로 서술한 기반의 실체다.
우선순위는 ① 첫 제안 전에 필요 ② 첫 고객 전에 필요 ③ 확장 전에 필요 세 단계로 표기한다.
1. 결정만 하면 되는 것
| # | 항목 | 우선순위 |
|---|---|---|
| 1 | 가격 — 구독료·구매가·구축 기간·기획자 투입 공수 | ① |
| 2 | 수익구조를 2분법으로 갈지 7항목으로 갈지 | ① |
| 3 | 표준 업데이트와 고객별 유상 변경의 경계 | ① |
| 4 | 구매 고객의 공통 모듈 업데이트 계약 구조 | ② |
| 5 | 우선 업무 다섯 가지와 제외 영역 확정 | ① |
| 6 | 시스템과 AI 에이전트의 경계선 | ② |
1. 가격
기획 보고서 6장이 통째로 "아직 결정 전"이다. 경영진에게 승인을 요청하는 문서인데 승인할 금액이 없다. 특히 기획자 투입 공수는 "기획자가 주도한다"는 제안의 전제라, 주당 몇 시간인지 모르면 고객이 도입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
2. 수익구조
경쟁 전략 8장은 7항목(초기 설계비·구축비·구독료·사용량·맞춤 변경비·라이선스·유지보수)인데, 랜딩 페이지와 기획 보고서는 "월 구독 또는 구매" 2분법이다. 세 문서가 서로 다른 말을 하고 있다. 대외 표준을 정해야 한다.
3. 표준과 맞춤의 경계
SWOT의 WT1이 지목한 지점이다. "자연어로 수정할 수 있다"는 메시지는 "모든 수정이 무료"로 읽힌다. 무엇이 구독료에 포함된 표준 업데이트이고 무엇이 별도 비용인지 규칙이 없으면, 고객이 늘어날수록 손실이 커지고 결국 인력이 매출을 결정하는 SI 구조가 된다.
4. 구매 고객의 업데이트 구조
SWOT W6의 모순이다. 고객이 소스를 소유하면 공통 모듈을 자동으로 갱신하기 어렵다. "소스는 고객사 소유"와 "지속 최신화"를 동시에 약속했으므로, 둘을 어떻게 병립시킬지 계약 구조로 답해야 한다. 지금은 이 약속이 랜딩·보고서·전략 문서에 모두 들어가 있다.
5. 우선 업무와 제외 영역
경쟁 전략 6장에 후보(구매요청·계약관리·평가관리·점검관리·교육관리)가 정리되어 있으나 아직 확정이 아니다. 좁히지 않으면 표준 모듈을 만들 수 없다. SWOT W1이 지적한 가장 큰 약점이 여기서 갈린다.
6. 시스템과 에이전트의 경계
Genspark Claw·Hermes Agent 같은 대체재는 "시스템을 만들지 않는 선택"을 만든다. 정형 업무(결재·구매·근태)는 시스템, 비정형 업무(조사·보고·소통)는 에이전트라는 경계선을 한 문장으로 정해두면 영업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다.
2. 만들어야 하는 것 — 증거
| # | 항목 | 우선순위 |
|---|---|---|
| 7 | 도입 사례 1건 | ① |
| 8 | 실제 운영 화면 캡처 | ① |
| 9 | 절감 효과 실측치 | ② |
| 10 | 퇴사율 20%의 출처 | ② |
| 11 | 경쟁사 가격과 출처 URL | ② |
| 12 | 데모 시나리오 | ② |
7. 도입 사례 1건
기획 보고서 7장이 비어 있다. 이 기획에서 가장 큰 구멍이다. 주장은 충분한데 실물이 하나도 없다. 업무 / 구축 기간 / 이후 수정 횟수 / 화면 캡처 네 가지면 충분하고, 9번 실측치도 여기서 나온다.
8. 실제 운영 화면 캡처
랜딩 페이지의 목업은 가짜 데이터(김민수·이서연·₩8.4M)다. "실제 작동 화면으로 기획한다"고 말하는 페이지가 정작 실제 화면을 보여주지 않는다. SWOT WT3(자체 운영 시스템을 레퍼런스로)과 같은 항목이다.
9. 절감 효과 실측치
기획 보고서 9장에서 "80% 절감"을 뺀 자리다. 근거 있는 숫자로 채우면 경영진 설득력이 크게 달라진다. 경쟁 전략 1장 ③의 "매달 80시간 업무를 20시간으로" 같은 형태가 목표다.
10. 퇴사율 20%의 출처
1장에서 문제 정의의 근거로 쓰는 유일한 숫자인데 출처가 없다. 근거가 붙으면 가장 강한 숫자가 되고, 없으면 검토 자리에서 가장 먼저 공격받는 문장이 된다.
11. 경쟁사 가격과 출처 URL
경쟁 환경 문서에 가격 축이 통째로 없다. 중소·중견기업이 타깃이라면 Power Apps·ServiceNow 대비 가격 포지션이 경쟁 판단의 핵심이다. 또한 "비개발자 29명이 40개 시스템", "2026년 9월 출시" 같은 수치는 출처 링크와 확인일자가 필요하다.
12. 데모 시나리오
"계약 전에 작동 화면을 보여준다"가 구매자 교섭력에 대한 핵심 대응인데, 무엇을 어떤 순서로 보여줄지가 정해져 있지 않다. 우선 업무 다섯 가지 중 하나로 15분짜리 시연 흐름이 필요하다.
3. 갖춰야 하는 것 — 기반의 실체
랜딩 페이지 07 섹션은 기술 기반·운영 체계·자산과 사람 12항목을 이미 갖춘 것으로 서술한다. 대외적으로는 그렇게 말하더라도, 내부적으로는 실체와 목표를 구분해 관리해야 한다.
| # | 항목 | 우선순위 |
|---|---|---|
| 13 | 표준 모듈 카탈로그의 실제 목록과 상태 | ① |
| 14 | 업무별 테스트 시나리오 자산 | ② |
| 15 | 기획 논리·모순 점검 규칙 | ② |
| 16 | AI 모델·클라우드 교체 가능 구조 | ③ |
| 17 | 보안 감사 문서 세트 | ② |
| 18 | 데이터 보관 위치와 개인정보 처리 방침 | ② |
| 19 | 장애 대응 절차와 연락 체계 | ② |
13. 표준 모듈 카탈로그
랜딩·SWOT·기획 보고서의 목록을 12종으로 맞췄다. 남은 것은 무엇이 실제로 준비되어 있고 무엇이 계획인지를 구분한 내부 목록이다. 이것이 있어야 5번(우선 업무 확정)과 1번(가격)을 계산할 수 있다. 특히 우선 업무에 점검관리가 들어가면서 추가한 모바일·현장 입력 모듈은 현재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14. 테스트 시나리오 자산
경쟁 전략 1장 ②가 진입장벽의 핵심 자산으로 꼽은 항목이다. AI로 화면을 만드는 일은 평준화되지만, 업무별 테스트 시나리오는 반복 구축에서만 쌓인다. 첫 고객부터 자산으로 모으는 체계가 필요하다.
15. 논리·모순 점검 규칙
"AI와 함께 누락·모순·예외 조건을 확인한다"는 랜딩 03의 약속이다. 실제로는 무엇을 검사할지에 대한 규칙 목록이 있어야 동작한다. 권한 누락, 예외 흐름, 결재선 모순 같은 항목이 여기 해당한다.
16. AI·클라우드 교체 가능 구조
포터 5요인의 ⑤ 공급자 교섭력에 대한 대응이다. 특정 모델이나 클라우드의 가격 인상·정책 변경이 사업에 직접 영향을 준다. 급하지는 않지만 초기 설계에서 결정해야 나중에 바꾸기 쉽다.
17~19. 보안·데이터·장애 대응
기획 보고서 FAQ에서 "보안 감사에 필요한 문서를 제공한다"고 이미 약속했다. 고객이 요구하면 바로 내밀 수 있어야 하는 문서다. 데이터 보관 위치(국내/해외)와 장애 시 연락 체계는 SWOT W5가 지목한 "신규 업체가 반드시 받는 질문"에 그대로 대응한다.
4. 문서와 시장 검증
| # | 항목 | 우선순위 |
|---|---|---|
| 20 | 고객 제출용 제안서 | ② |
| 21 | 견적 산정 도구 | ② |
| 22 | 계약서 템플릿 | ② |
| 23 | 파일럿 고객 1곳 | ② |
| 24 | AXPort 출시 후 메시지 재점검 | ② |
| 25 | 전산팀 대상 설명 자료 | ② |
20. 고객 제출용 제안서
현재 기획 보고서는 내부 검토용과 고객 제출용이 섞여 있다. 확인 필요 항목이 채워지고 가격이 정해지면, 고객사 이름과 대상 업무를 넣어 바로 내밀 수 있는 버전이 따로 필요하다.
21. 견적 산정 도구
화면 수·모듈 수·연동 수를 넣으면 금액과 기간이 나오는 표. 없으면 매번 감으로 견적을 내게 되고, 그때부터 가격이 흔들린다.
22. 계약서 템플릿
3번(표준·맞춤 경계), 4번(구매 후 업데이트), 소스 소유권과 이관 절차가 모두 계약서에 들어가야 실효가 있다. 문서에 쓴 약속과 계약서가 다르면 문서 쪽이 무의미해진다.
23. 파일럿 고객 1곳
기획 보고서 10장이 요청하는 "시범 업무 1건"이다. 7번(사례)·9번(실측치)·12번(데모)이 모두 여기서 나오므로, 하나를 해결하면 셋이 함께 풀린다.
25. 전산팀 대상 설명 자료
도입 검토에는 거의 항상 전산팀이 들어오는데, 현재 자료는 모두 현업 기획자와 경영진을 향해 쓰여 있다. 전산팀이 묻는 것은 다르다 — 어떤 계정으로 어디에 접속하는지, 데이터가 어디에 저장되는지, 기존 시스템과 어떻게 연동하는지, 사고가 나면 누가 대응하는지, 소스를 우리가 볼 수 있는지.
전산팀을 설득 대상이 아니라 기준을 정하는 쪽으로 대하는 한 장짜리 자료가 필요하다. SWOT T6과 교차전략 SO2가 같은 항목을 가리킨다.
24. AXPort 출시 후 재점검
2026년 9월 정식 출시 예정이다. 지금부터 한 달 뒤다. 출시 후 실제 메시지·가격·기능이 공개되면 경쟁 환경 문서와 대외 메시지를 다시 맞춰야 한다.
5. 순서에 대한 제안
스물넷을 동시에 할 수는 없다. 23번(파일럿 고객 1곳)이 가장 많은 항목을 한꺼번에 푼다. 사례·실측치·화면 캡처·데모 시나리오·테스트 시나리오 자산이 모두 첫 고객에서 나온다.
그 앞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은 1번(가격)과 5번(우선 업무 확정) 둘뿐이다. 얼마에 무엇을 하겠다는 답 없이는 첫 제안을 내밀 수 없다.
결정 두 개(가격·범위) → 파일럿 한 건 → 나머지 스물한 개가 따라온다.
확인 필요: 우선순위 표기(①②③)와 위 순서는 초안이다. 실제 일정과 담당은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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